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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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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섬 참돔사냥
Date : 2017.04.10 18:26:00 Name : 신희선 Hits : 2061
안녕하십니까 ~^^ 스키터스 신희선 대리입니다 << 이번조행기는 부산권 참돔 타이라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출조지:외섬 근해 출조인원:5명 사용 태클정보 로드 - 올림픽 파그로 EX 682M-S 릴 - 다이와 코우가 ICS 103 L 라인 - 요츠아미 G-SOUL 슈퍼 지그맨 1호 200m 쇼크리더 - 5호 사용루어 - 타이라바 75~120g 날씨 - 맑음 파고 - 잔잔 물때 - 4물 (정조 오후1시경) 이번 출조전날까지 날씨가 비가왔던터라 바다상황이 좋지 못할꺼라 예상한터라 별기대없이 입질만이라도 받자 라는 마은으로 가볍게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맑은날씨와 바람도 없고 파도도 장판수준 이었습니다!! 이정도면 기대해볼만 하다!!!! 다대포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외섬으로 가는길.jpg 잔잔한 바다를 거침없이 달려나가는 중입니다~ 항상 출조를 하면 이때가 가장 설레이고 두근대는 순간이 아닐까요~? 외섬으로 날아가는중.jpg 큰배는 아니었지만 힘차게 달려줍니다~~ 같이 동출하신 점장님의 섹시한 라인.jpg 이번에는 오랜만에 점장님과의 동출이 되었습니다. 맨처음 저에게 타이라바를 적극 권하셨던 우리의 점장님 타이라바 타이의 풍성함을 강조하시는 청개비정장님ㅋㅋㅋㅋ 청개비 무지 좋아하십니다 ^^* 등대가 있는 아름다운섬 외섬.jpg 곧이어 우리의 목적지인 외섬에 도착합니다. 이날 참돔 타이라바배와 참돔 선상배 통틀어 8~10척 정도에 배가 떠있었습니다. 갯바위에도 적지 않은 조사님들 께서 낚시에 열중하고계셨습니다. 저희도 서둘러 낚시준비를 시작합니다. 타이라바 단짝 토실토실 청개비.jpg 야마시타 타이라바와 (초록) 하야부사 타이라바 (금색) 이날 4물이라 물이 빠르지가 않아 시작을 75g으로 시작해봅니다. 타이라바를 내리기전 청개비장착은 기본!! 자~ 그럼 시작~~! 채비 내리는중...jpg 선장님께 여쭤보니 외섬은 평균 60~80메다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셨어요 제가 사용한 다이와 코우가 ICS 103 L 모델은 합사 1호 200M기준으로 설정된 LCD창으로 수심대를 알려줍니다!! 라인 마킹으로 흘려보낸 채비의 거리를 알수도 있지만 저렇게 자동으로 알려주니 편리하더라구요^^ 때문에 릴의 무게감은 조금 있지만 눈으로 보고 할수있어서 그정도 쯤이야~하고 씁니다. 나중에 한치시즌에도 유용하게 사용될것 같아요 아,그리고 감는 속도에 따라 숫자로 표기되니 정속으로 감아야하는 타이라바에서 많음 도움이 되더라구요~ㅎㅎ 드디어 입질!! 첫히트를 외치는 동출했던 친구.jpg 채비가 바닥에 다을때쯤 바로뒤에 있던 친구놈이 선단 첫 히트를 외칩니다. 이날 이친구의 처음 타이라바 출조였는데...역시 낚시는 처음할때 어복이 따라오나 봅니다~ 친구가 사용했던 로드는 시마노 염월 프리미엄!! 휨새가 이쁘게 먹어주네요~^^ 준수한 씨알의 아름다운 채~~ㅁ돔~~.jpg 첫히트에 40cm 조금 넘는 참돔이 나와 주었습니다. 채색이 너무너무 이쁜참돔이네요~ 나도 히트다잉~.jpg 곧바로 옆에서도 참돔이 입질해줍니다 이때가 아침8시쯤 한참 들물이 진행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바다의 미녀 참돔.jpg 저도 작은 사이즈의 참돔을 올려봅니다. 입질은 계속들어오는데 챔질타이밍을 아직까지는 감을 잡기가 힘들었네요..ㅜ 이날따라 입질이 예민해서 몇번 쫒아오다간 고갤 돌려버리고 가버리네여... 천천히도 감았다가 빨리도 감았다가~ 패턴을 찾아봅니다 ㅎㅎ 이날은 대다수 빠른리트리브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초록색 타이라바를 물어준 참돔.jpg 보통 타이라바는 주황색 또는 빨강을 주로 선호하는데 초록색도 가져가길 잘한거 같습니다^^ 이날 초록색타이에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연속으로 들어오는 입질!! 히트!! 계속되는 참돔과의 파이팅!! 출조 일주일전 외섬에서 평균 40~50 최대 75cm급 중 대형급 참돔이 마릿수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갔었는데 이날은 아쉽게도 대물참돔은 볼수가없었죠 ㅜ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기록어가 나올까 줄자까지 챙겨갔었눈뎁,,,ㅎㅎ 준수한 씨알의 참돔 더.블.히.트.!!! 점차 채워지는 어창!! 쏨뱅이도 간혹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렁주렁 탐스럽게 달린 청개비~ 헤드는 하야부사 타이는 시마노 염월...짬뽕버젼입니당ㅋㅋㅋㅋ 물속에선 먹음직스럽게 움직이죠~^^ 연신 입질해주던 참돔입질이 잠시 소강상태에 이르러 이참에 점심 라면타임!! 배에서 먹어본 라면은 아는 사람만 알죠~^^ 이맛에 낚시하시는 분도 있을정도라죠??ㅎㅎ 점심을 먹은뒤 정조시간이 끝나고 부터 뚝 끊겨버린 입질들...ㅜ 갑자기 터져버린 바람...ㅜ 이미 먹을만큼 잡았기에 몇번더 흘려보곤 철수합니다~~ 마지막 찬스에 점장님이 선단 2번째로 컸던 참돔을 올리셨더라구요^^ 제가 한눈판사이에 올리셔서 랜딩사진은 없네용ㅎㅎ 이날 총조과!!! 평균 30cm급 최대어는 50cm를 넘는 참돔이 었습니다. 쏨뱅이는 서비스~^^ 항구에 도착하여 점장님이 잡으신(?) 참돔과 기념컷!! ㅋ 역.시.최.고 ㅋ 우왕 굳 ㅋㅋㅋ 잡은 참돔은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